제19회 고부면민의 날과 제29회 면민체육대회가 6일 고부초등학교 일원에서 성대하게 마무리했다.
행사는 고부면과 체육회(회장 김윤석), 이장협의회(회장 김기수)가 주최했다.
따뜻한 봄 날씨에 진행된 이날 행사에는 유진섭 시장을 비롯한 내외빈과 주민 1천여 명이 참여했다.
고사부리성 답성놀이 등 식전행사를 시작으로 1부 기념식과 2부 체육행사, 3부 면민노래자랑 순으로 진행되면서 분위기가 더욱 고조됐다.
1부에서 진행된 기념식에서는 정읍시장 감사패(관청마을 정구환, 주산마을 박종순)와 체육회장 감사패(입석마을 은동욱, 만화마을 박금순), 고부면민의장 효열장(교동마을 최은숙)이 수여됐다. 또 오후 행사에서는 고리걸기와 제기차기 등 다채로운 민속경기가 펼쳐졌다.
이어 축하공연과 노래자랑, 푸짐한 경품 추첨행사가 진행돼 면민들이 하나가 되어 즐기는 축제의 장이 됐다.
박환성 면장은 “오늘 하루는 모든 근심과 걱정 다 잊고 기쁘고 즐겁게 행복한 하루를 보내길 바란다”며 “모두가 화합하고 소통하길 바란다” 고 말했다.
김윤석 체육회장은 “행사가 고부면민이 하나로 화합하는 계기가 되길 바라며 즐거운 시간 보내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정읍=강민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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