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B금융그룹 전북은행(은행장 임용택)과 김제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5일 전주한옥마을에서 김제지역 결혼이주여성 30명을 초청해 ‘2019 제2회 다문화가정 多정多감 문화교실’을 가졌다.
이날 프로그램에는 금융감독원 전북지원 김준형 선임 조사역의 ‘금융사기 피해예방’을 주제로 한 금융·경제교육을 시작으로, 한지로 전등을 만드는 공예체험, 한복을 입고 전주한옥마을의 명소를 관광하는 문화체험 등이 제공됐다.
특히 전북은행 창립 50주년을 기념하는 특별 이벤트로 펼쳐진 대형비빔밥 퍼포먼스는 한국 전통음식의 멋과 맛을 동시에 느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참여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전북은행 김성철 부행장은 “이번 문화교실을 통해 다문화가정 결혼이주여성들이 한국사회에 많은 관심을 갖고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길 바라며, 앞으로도 전북은행은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으로 누구에게나 따뜻한 금융을 실현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김장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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