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는 정읍시 양성평등기금 공모사업에 선정된 결과로 9월까지 매월 2회 진행된다.
여성단체협의회는 어려운 이웃 50세대를 선정해 여성 단체별로 한부모 가정과 독거노인 가정을 방문, 밑반찬을 전달하고 있다.
아울러 외로운 노인들의 말벗이나 심부름 등도 함께해 이웃사랑을 몸소 실천하고 있다.
밑반찬을 만드는 첫날인 4일, 여성단체회원 30여명은 여성봉사관에서 김치와 멸치고추볶음, 시금치, 물 무침 등을 만들며 구슬땀을 흘렸다.
김순아 여성단체협의회 회장은 “여성단체가 솔선해 실천하는 저소득층을 위한 이웃사랑이 조금이나마 힘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여성의 사회봉사 기회 확대와 여성단체의 봉사활동 활성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정읍=강민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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