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창경찰서, 보이스피싱 피해 막은 동계농협 최승현 과장에 감사패
순창경찰서, 보이스피싱 피해 막은 동계농협 최승현 과장에 감사패
  • 순창=우기홍 기자
  • 승인 2019.04.05 1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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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창경찰서가 보이스피싱 피해를 막은 동계농협 직원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순창경찰서 제공

 순창경찰서(서장 이서영)가 거액의 보이스피싱 피해를 막은 동계농협 최승현 과장에게 4일 감사패를 전달했다.

 동계면 주민 K씨는 지난달 25일 낯선 남자가 농협 직원으로 속인 후 6천만원을 대출해 주겠다며 신용등급 상향에 필요한 1천360만원의 입금을 요구했다. 하지만, 최 과장은 근무 중 주민 K씨가 이 금액을 농협에서 마련해 송금하려는 것을 수상히 여기고 입금을 막은 후 경찰에 신고해 보이스피싱 피해를 사전에 막은 것.

 동계농협을 찾아 감사패를 전달한 이서영 순창서장은 “금융기관 직원이 적극적으로 보이스피싱 피해 예방에 같이 노력해 큰 도움이 된다”라며 “앞으로도 경찰과 관계기관이 사로 힘을 모야 주민들의 피해 예방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순창=우기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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