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업무협약은 조성철 재단 상임이사, 최건호 진흥원 부원장과 양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으며, 금융교육 과정 개선에 상호 협력하고, 맞춤형 콘텐츠를 공동 개발하여 대학생의 금융교육 역량 강화에 기여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였다.
이번 업무협약을 바탕으로 양 기관은 ▲학자금대출 이용자를 위한 맞춤형 금융교육 콘텐츠 개발 ▲대학생을 위한 찾아가는 금융·취업교육 공동추진 ▲대학생·청년 금융교육 홍보 협력 ▲기타 필요한 정보와 자원의 상호 교류 등을 함께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이날 협약식에서 조성철 재단 상임이사는 “학자금대출을 이용하는 대학생들에게 대출 제도별 특성, 조건, 상환 관련 유의사항 등 학자금대출제도에 대한 이해를 증진시킬 필요가 있다”며 “양 기관의 협력을 통해 양질의 금융교육 콘텐츠를 제공하여 대학생들과 사회 초년생들이 학자금대출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돕고, 건전한 금융습관을 형성하는데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최건호 진흥원 부원장은 “청년 금융문제에 대한 예방 효과 증대를 위하여 노력하는 상임이사님과 관계자분들께 감사함을 표한다.”고 화답하면서 “양 기관의 강점을 접목해 맞춤형 콘텐츠를 공동 개발하여 대학생과 청년의 금융교육 역량 강화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이방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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