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한국무용협회 정읍시지부(지부장 김현미)는 최근 정읍사예술회관에서 ‘2019년 정읍전국단풍무용경연대회’를 성황리 마쳤다고 2일 밝혔다.
올해 참가단체는 총 229팀으로 지난해보다 많은 무용수들이 대회에 참가했다.
그 결과, 대상(국회의장상)에는 한국무용부문 이채현(상명대학원)씨가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이어 최우수상(전북도지사상)에는 현대무용부문에 출전한 하가은(세종대학교)씨가, 우수상(정읍시장상)은 편아영(전북과학대학교), 김희진(송원대학교), 정예은(전북대학교), 이우영(상명대 문화기술대학원)씨 등 총 4명이 수상했다.
올 대회에는 전공자뿐만이 아닌 비전공자 부분도 개설해 참가자의 숫자가 크게 늘어난 가운데 비전공자부분 최우수상(정읍시장상)에는 발레부문 임수미씨가 이름을 올렸다.
김현미 지부장은 “올해 비전공자 부분을 개설하여 작년보다 많은 무용인들이 부담없이 대회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가 된 것 같아 기쁘다”면서 “내년에도 올해보다 많은 무용수들이 대회에 참여해 정읍시의 대표적인 무용대회의 장을 만들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김미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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