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소방서, 청명·한식에 산불예방 특별경계근무 돌입
김제소방서, 청명·한식에 산불예방 특별경계근무 돌입
  • 김제=조원영 기자
  • 승인 2019.04.02 16: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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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제소방서(서장 윤병헌)는 봄철 평소보다 화재 발생 비율이 높은 청명·한식 기간에 대비해 오는 4일부터 7일까지 특별경계근무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이번 특별경계근무는 청명·한식을 맞아 성묘객과 상춘객에 의한 화재발생위험이 커짐에 따라 산림과 인접한 지역을 중심으로 ▲논 밭두렁 소각 행위 단속 ▲산불진압용 장비 및 소방용수시설 점검 ▲금산사, 망해사, 흥복사 등 산불취약지역 집중 감시 등 예방활동을 벌인다.

 또한, 산불화재의 신속한 대응을 위해 전 직원 비상응소체계를 확립하고, 대형 산불에 대비해 김제시청과 산림청 등 유관기관과의 연락체계를 구축해 초동대응 중심의 노력을 펼치기로 했다.

 윤병헌 김제소방서장은 “근래 강한 바람으로 인해 작은 불씨가 큰불로 확대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쓰레기 소각이나 잡풀을 태우는 일을 삼가 해주시길 바란다”고 했다.

 김제=조원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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