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홍래 순창부군수 공공시설물 현장 찾아 안전점검
노홍래 순창부군수 공공시설물 현장 찾아 안전점검
  • 순창=우기홍 기자
  • 승인 2019.04.02 16: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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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홍래 순창부군수가 직접 공공시설물을 찾아 안전점검에 나섰다. 순창군 제공
 노홍래 순창부군수가 관내 공공시설물을 찾아 현장 점검을 하는 등 군민안전 확보에 나섰다.

 범국가적으로 시행하는 국가안전대진단과 관련 순창군도 노홍래 부군수를 주축으로 합동점검반을 구성해 오는 19일까지 모두 348개소에 대한 안전점검에 돌입했다.

 특히 지난달 29일부터 1일까지는 노 부군수가 직접 점검에 참여하는 특별점검이 이뤄졌다. 더욱이 전북도 관계자와 건축, 소방, 기계 등 분야별 전문가 등 10여명이 현장을 찾아 합동점검의 실효성도 높였다.

 군에 따르면 이번에 점검한 대형 공공시설물은 강천산 현수교 등 3곳이다. 준공한 후 10여년 이상 된 곳으로 노후화 탓에 정밀점검이 필요해 선정했다. 특히 강천산 현수교는 연간 100만명을 웃도는 관광객이 찾아 안전이 매우 중요시되는 곳 가운데 하나다.

 순창군은 현재 국가안전대진단 대상 시설물 348개소 가운데 317개소에 대한 공무원 및 전문가가 참여해 안전점검을 마쳤다. 나머지 대상 시설도 오는 19일까지 점검을 완료할 계획이다.

 노홍래 순창부군수는 “국가안전대진단을 통해 우리 지역의 안전수준이 향상될 수 있도록 다양한 분야에서 지속적으로 점검을 시행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국가안전대진단은 안전점검과 안전신고, 캠페인 등을 통해 안전문화를 확산시키고자 지난 2015년에 도입했다. 이후 국내 대형 시설물 사고 발생으로 인적 및 물적 피해가 커짐에 따라 실효성 있는 점검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높아졌다.

 따라서 관리주체 자체점검 중심에서 지난해부터는 합동점검으로 점검을 강화했다. 또 올해부터 점검과정에 국민 참여를 확대해 안전문화의식 고취에도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순창=우기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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