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통문화전당-예원예술대 전통문화 연구개발·확산 ‘맞손’
한국전통문화전당-예원예술대 전통문화 연구개발·확산 ‘맞손’
  • 김미진 기자
  • 승인 2019.04.01 1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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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통문화에 대한 연구개발과 확산을 위해 한국전통문화전당과 예원예술대학이 손을 맞잡았다.

 한국전통문화전당(원장 김선태)과 예원예술대학교(총장 김삼수)는 1일 오전 11시 전당 4층 소회의실에서 김선태 원장을 비롯, 김삼수 예원예술대 총장과 차종순 대학원장, 신윤정 교학처장, 전당 팀·실장 등 양 기관 관계자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업무 협약을 개최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이날 양 기관은 ▲생활전통문화 확산에 대한 정보 수시 공유 ▲ 전통문화 연구개발 및 콘텐츠 개발에 부응하는 인재양성 지도 및 지원 ▲전통문화의 창의인재 개발과 상용화를 위한 다양한 사업 추진에 나서기로 했다.

또한 ▲전주한지 응용 콘텐츠 개발과 연구과제 공동 발굴·협력 ▲상호 발전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회의, 세미나 공동 개최 및 적극 참여 등 크게 5가지 사항에 대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김삼수 총장은 “전주시를 대표하는 전통문화예술기관과 예원예술대학이 공동의 프로젝트를 추진해 양 기관이 상호 발전할 수 있는 기틀이 짜여질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선태 원장은 “예원예술대학과 전통문화의 체계적인 교육 기반을 마련하고 상호 협력체계를 구축해 지역의 훌륭한 전통문화 인재를 발굴·육성해 나갈 수 있기를 희망한다”며 “앞으로 양 기관이 발전할 수 있는 접점을 찾아나가도록 하자”고 말했다.

 김미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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