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조대왕의 꿈속으로 국악여행 떠나볼까?
정조대왕의 꿈속으로 국악여행 떠나볼까?
  • 김미진 기자
  • 승인 2019.04.01 1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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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민속국악원 어린이들을 위한 국악놀이터 ‘이야기보따리’

 국립민속국악원(원장 왕기석)은 매월 첫째주 토요일 ‘이야기보따리’를 통해 어린이 눈높이의 다양한 국악공연을 선보이고 있다.

 오는 6일 오후 3시에 만나게 될 국악공연은 국악으로 듣는 그림책 음악여행, ‘화성에서 꿈꾸는 왕 정조’이다.

 조선 22대 정조대왕이 임금으로서 백성을 위해, 자식으로서 효를 행하기 위해 펼쳤던 정책과 ‘화성행궁’ 이야기로 가곡, 정악 등 국악과 무용, 무술에 이르기까지 다채로운 무대예술의 향연을 통해 만날 수 있다.

 어린이들에게 국악기의 특징 및 작품의 흥미를 유발시키는 ‘우리 국악기는 무엇이 있을까요?’를 시작으로 국악기의 소리, 특징을 먼저 만나고, 구연동화와 국악을 통해 듣는 전래동화가 이어지며 ‘화성에서 꿈꾸는 왕 정조’로 대미를 장식하게 된다.

 지난 2015년 창단된 ‘그림책 음악여행’은 박경숙(경기도립국악단·해금)씨를 중심으로 전통음악의 대중화와 융합 콘텐츠를 제작으로 대중들에게 우리 전통음악과 문화를 소개해오고 있다.‘화성에서 꿈꾸는 왕 정조’는 2016년 수원문화재단 지원사업에 선정돼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전석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문의 및 예약은 전화(063-620-2324~5) 혹은 국립민속국악원 카카오톡(플러스친구 추가)을 통해 가능하다.

 김미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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