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군 참뽕연구소, 양잠선진지 견학장소로 각광
부안군 참뽕연구소, 양잠선진지 견학장소로 각광
  • 방선동 기자
  • 승인 2019.03.31 16: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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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안군농업기술센터(소장 이조병) 부안군 참뽕연구소가 전국 농업인단체 양잠선진지 견학장소로 각광을 받고 있다.

 부안군 참뽕연구소는 전국 최초로 오디뽕 표준재배매뉴얼을 연구 확립하고 이를 농가에 보급하여 안전하고 품질 좋은 오디 생산에 핵심기술을 제공하고 공동가공센터를 통해 농가단위에서 갖추기 어려운 가공장비를 HACCP시설에서 편리하게 이용하여 농가소득향상에 큰 보탬이 되고 있어 군민들로부터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

 부안군 참뽕연구소는 지역특화작목의 안전재배와 가공상품화를 계획하는 전국 농업인 단체의 모범사례가 되어 해마다 단체견학과 관련기관 벤치마킹, 체험객 이 늘어 연인원 2천명을 넘어섰다.

 부안군 참뽕연구소를 방문하는 농업인들은 고품질 오디생산을 위한 안전 병해충방제기술, 전정기술, 포장관리기술, 합리적인 공동가공센터 운영 등 문답식 안내와 상세한 설명에 매우 만족하고 있다.

 부안군 참뽕연구소 홍보관에서는 오디, 뽕잎, 누에 등 양잠산물을 이용한 부안뽕주, 와인, 오디즙, 오디잼, 누에환 등의 가공상품을 관람할 수 있으며 상품 구매를 원하는 방문객에게는 판매처를 안내하고 있다.

 부안군농업기술센터 이조병 소장은 “부안군 참뽕연구소의 기능확대 방안을 지속적으로 강구해 전국 양잠산업의 최고자리를 지켜나갈 방침이다”고 밝혔다.

부안=방선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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