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사이클·산악자전거대회, 4월 7일 팡파르
전국 사이클·산악자전거대회, 4월 7일 팡파르
  • 김혜지 기자
  • 승인 2019.03.31 1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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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사이클·산악자전거대회가 7일 새만금과 변산반도 등 부안군 일원에서 열린다.

올해 처음으로 열리는 이번 대회는 2023 세계잼버리대회 성공개최, 전국 동호인의 건강, 부안군 경제 활성화 등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 대회는 오전 9시 30분에 부안스포츠파크에서 출발한다. 코스(90KM)는 도화사거리→우슬재→바드재→마동삼거리→부안누에타운→변산대명리조트→하섬전망대→고사포→중계터널→스포츠파크다.

외변산과 내변산의 아름다움을 함께 가지고 있는 변산반도 코스는 전국 자전거 매니아들에게 처음으로 알리는 코스로 365일 이용 가능한 국내 최고의 대회코스로 자리매김 될 것으로 예상된다.

부안자전거연맹과 부안군은 안전사고에 대비해 스포츠안전재단의 주최자배상책임공제보험을 가입했고, 바드재 정상(27.6km)과 하섬전망대(59km) 등 3개 지점에 음료와 의약품을 비치, 안전요원 등을 배치할 계획이다.

이대현 부안자전거연맹회장은 “이번 대회는 새만금에서 열리는 세계잼버리대회와 부안 천혜의 비경을 간직하고 있는 변산반도를 알리고 동호인들의 건강도 다지기 위해 준비했다”며 “내변산과 외변산의 아름다운 코스는 앞으로 부안 지역경제에도 커다란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대회 참가 접수는 대회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선착순 접수하면 된다. 참가비는 1인 5만원이다.

김혜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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