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대통령 ‘외국인투자 기업인과의 대화’ 참석
문재인 대통령 ‘외국인투자 기업인과의 대화’ 참석
  • 청와대=이태영 기자
  • 승인 2019.03.28 17: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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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재인 대통령은 28일 외국인 투자자들을 초청한 자리에서 “불필요한 규제를 과감히 걷어내고 투자 인센티브를 강화해 조금도 불편함이 없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문재인 대통령은 28일 청와대 영빈관에서 외국인투자 기업인들을 초청해 미래 지향적인 동반자 관계 발전을 위해 논의하고 신뢰를 다지는 자리를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56명의 각국 외국인투자 기업인, 9개 협회ㆍ단체 등 총 65명의 외부참석자와 정부 관계자 등 총 100여명이 참석했다.

 문 대통령은 그간 외국인투자의 역할과 한국경제에 대한 기여에 감사함을 표하고 한국경제와 외국인 투자자의 미래지향적 동반자 관계 발전을 위한 제안을 했다.

 문 대통령은 한국 경제와 외국인투자자가 4차 산업혁명을 대비한 신산업 창출에 함께 노력해야 함을 강조하면서 외국인투자 기업의 성공적인 사업 활동도 지속적으로 지원할 것을 약속했다.

 문 대통령은 “한국의 외국인투자 유치의 핵심전략은 여러분이 한국에서 성공하도록 뒷받침하는 것”이라며 “외국인 투자를 지원하는 현금지원 예산도 올해 500억원으로 대폭 확대했다”고 했다. 그러면서 “한국은 올해부터 혁신제품을 손쉽게 실증하고 출시할 수 있는 ‘규제샌드박스’ 제도를 시행하고 있다”며 “이미 17건이 승인을 받아 투자를 준비 중”이라고 소개했다.

 청와대=이태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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