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 전국소년체전 대비 가로환경 대대적 정비
익산시, 전국소년체전 대비 가로환경 대대적 정비
  • 익산=김현주 기자
  • 승인 2019.03.28 1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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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시는 제48회 전국소년체육대회와 제13회 전국장애학생체육대회를 앞두고 노후도로 재포장과 보도정비, 제초작업 등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가로환경 개선사업 실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시는 지난 2017년부터 노후도로 아스콘 덧씌우기공사를 추진해 왔으며, 지난해에는 전국체전과 장애인체전을 대비해 주요경기장 주변 26개 노선 74억원을 투입해 노후도로 아스콘 덧씌우기 59km를 완료해 체육 관계자와 외지 관광객들에게 쾌적한 환경을 제공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익산시 도로과는 도로환경 개선, 차선도색, 노후된 도로를 포장하기 위해 예산 15억원을 편성해 익산대로 외 4개노선, 원광대학교 정문∼원광보건대학 외 6개 구간 15km에 대해 오는 4월말까지 대대적으로 정비해 전국소년체전에 차질이 없도록록 할 방침이다. .

 또한, 시 외각 군도와 농어촌도로 등 노후 도로 구간에 대해서도 예산을 편성해 지속적으로 아스콘 덧씌우기공사를 실시해 도로를 이용하는 시민들에게 교통안전사고 예방 및 불편을 최소화 하고자 전력을 다 할 계획이다.

 이옥섭 익산시 도로과장은 “익산이 전국소년체전의 주 개최지인 만큼 쾌적하고 품격있는 가로환경을 조성해 전국소년체전 분위기 고취와 성공적인 대회가 되도록 노력할 계획이며, 나아가서는 체전에 참가하는 선수단, 임원진, 응원단, 관람객 등 모든 사람들이 다시 찾고 싶은 익산이 될 수 있도록 아스콘 포장도로 정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익산=김현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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