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 농식품부 70억 규모 농촌신활력 플러스사업 공모 주력
남원시, 농식품부 70억 규모 농촌신활력 플러스사업 공모 주력
  • 양준천 기자
  • 승인 2019.03.27 15:3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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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시가 추진하는 신활력 플러스 공모사업 현장평가

남원시가 운봉읍을 비롯 인월·아영·산내면 등 지리산권 4개 읍·면의 음식·문화·관광자원을 연계·개발한 주민들의 소득기반 마련과 일자리를 창출한다는 전략을 내 놓았다.

또 이를 통해 농촌의 고령화와 과소화 마을 문제를 해결하는 한편 유휴 농산물 생산기반 강화와 농촌형 일자리 창출에 힘을 모아 사회공동체를 실현한다고 밝혔다.

27일 시는 농림축산식품부 추진하는 농촌 신활력 플러스 사업은 70억원(국비 49억원)규모의 공모사업으로 현 정부가 지역에 사람을 키우는 대표적인 정책으로 남원시는 이번 공모사업선정을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덧붙였다.

남원시는 농촌 신활력 플러스 사업을 선제적으로 파악하고 지난 2018년 개소한 남원시 공동체 지원센터를 중심으로 사업을 준비해 오고 있다.

특히 시공동체지원센터는 그동안 마을학교와 마을사업 기획단 운영을 통해 지역에 사람을 발굴하고 지역에 활기를 불어 넣는 작업들을 꾸준히 준비해 왔다.

이는 인적 자원과 지리산 실상사 귀농학교를 중심으로 형성된 귀농·귀촌인들이 어우러져 사업의 핵심 주체가 된 것으로 나타났다.

시공동체지원센터는 농촌 신활력 플러스 사업이 주민과 귀농.귀촌인의 갈등해소, 지리산권 6차 산업 발전의 마중물로 만들기 위해 지난 8개월 동안 밤낮 없는 학습과 토론을 거듭하면서 사업을 착실히 준비해 이번 농식품부가 주관한 농촌신활력 플러스 사업에 무난히 선정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26일에는 산내면 마을카페에서 김동규 남원부시장을 비롯 지리산권 4개 읍·면의 읍·면장과 해당 지역 도, 시의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현장평가를 갖고 지리산권의 특수성과 인적자원의 우월성에 등에 대한 다양한 토론을 가졌다.

남원=양준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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