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water 전주권지사(지사장 문용관)와 전주시 맑은물사업본부(본부장 강승권)는 26일 광역상수도와 지방상수도의 연계를 강화함으로써 수돗물공급 안정화 및 효율성을 제고하기 위한 ‘광역-지방 통합물관리 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날 협의회에는 K-water 전주권지사, 전주시 맑은물사업본부, K-water 금영섬권역부문, 정읍권지사 그리고 연구소가 참여했으며, △전주권광역상수도 복선화사업 공감대 형성 △전주시 효자(배), 대성(배) 효율적 용수수급 △K-water-전주시간 실시간 데이터 교류 등에 대해 논의했다.

　향후 협의체는 정기적 회의 개최를 통해 수돗물공급 현안사항을 지속적으로 공유하고, 통합물관리 실현을 위한 기술검토와 시설물 개선을 시행할 예정이다.

　전주권지사 이규필 차장은 “협의회를 통해 시민들에게 보다 더 깨끗하고 건강한 물을 풍부하고 안정적으로 공급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정재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