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 전라북도경제통상진흥원(원장 조지훈, 이하 경진원)은 고용노동부,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이 주최한 2018년 사회적기업가 육성사업 평가에서 우수 창업지원기관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평가는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에서 2018년 사회적기업가 육성사업을 수행하는 기관을 대상으로 운영능력, 자원 연계 역량, 예비사회적기업 지원 역량 등 사회적 경제 활성화에 기여한 분야를 종합적으로 평가 후 선정했다.
추가로 2018년 사회적기업가 육성사업 8기 창업팀 중에 예술로뚝딱협동조합(대표 김용환)도 우수상을 수상하게 되었다. 예술로뚝딱협동조합은 원도심 도시재생사업을 통한 지역민 삶의 질 향상 및 지역 인적자원 활성화를 통해 노후건축물 안전진단과 지역 내 도시미관 개선사업과 노후주택 리폼을 하는 예비사회적기업이다.
전북 사회적기업가들을 위해 일하고 있는 경진원은 전북지역 사회적 경제의 컨트롤 역할을 수행하는 사회적경제지원센터를 운영하면서, 사회적기업가 육성사업을 2011년을 시작으로 9년 연속 수행하는 등 전북지역 사회적 경제 활성화와 사회적기업가 육성에 앞장서고 있다.
경진원 관계자는 “이번 우수 창업지원기관 선정은 자금, 인력, 기술, 판로, 교육, 컨설팅 등 사회적경제에 이르는 종합적인 정책으로 사회적기업가 육성사업의 마중물 역할을 해온 것이 비결”이라고 말했다.
김완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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