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교육청은 26일 “교육과정과 연계한 현장체험학습을 원활하게 진행하고자 추진 절차를 축소하고, 단위학교별로 컨설팅을 지원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앞으로 각 단위학교는 현장체험학습 추진을 위한 자료 탑재 횟수를 기존 4회에서 1회로 줄인다.
또한 국외 테마식 현장체험학습(수학여행)을 추진할 경우 계획 수립단계부터 세부 절차, 안전, 청렴 등 전반적인 컨설팅이 중점적으로 실시될 예정이다. 이와 함께 학생 안전사고 예방과 청렴 준수 이행을 위한 교육지원청의 컨설팅도 지원된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현장적합형 체험학습 매뉴얼 개선을 통해 안전하고 교육적인 현장체험학습 여건을 마련하고, 단위학교 지원을 통해 학교 행정에 대한 신뢰도를 높이게 될 것이다”며 “안전한 체험, 효과적인 교육으로 학생들의 성장을 지원하는 토대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혜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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