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대 농생명 EM 환경연구센터 송재환 계장이 최근 ‘2019 Water Korea 및 세계물의 날 정부기념식’에서 환경부 장관표창을 수상했다.
송 계장은 지난 2012년부터 전주대 농생명 EM 환경연구센터 먹는물 수질 검사기관에 근무하면서 도내 환경오염 지역의 수질 조사 1만여 건을 수행해왔다.
특히 송 계장은 새만금 지방 환경청으로부터 먹는 물 수질 검사기관을 전주대에 유치해 상수도 및 지하수 등 누구나 안전하게 물을 마실 수 있도록 기여해왔으며, 수질 오염 총량제와 배출삭감시설 모니터링을 통해 효율적으로 하천 수질을 관리할 수 있도록 도왔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또한 송 계장은 환경 분야에 필요한 전문 인력을 양성하기 위해서 학교기업 연계학과 학생을 대상으로 현장 실무 및 창업 프로그램을 운영해 600명 이상의 환경 분야 인재를 육성해왔다.
송 계장은 “환경에 대한 경각심이 높아지고 있지만 아직도 깨끗한 물을 제대로 공급받지 못하는 지역이 많다”며 “누구나 안전하고 깨끗한 물을 마실 수 있도록 더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혜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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