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교육청, 제100회 전국동계체전 입상자 포상격려회
전북교육청, 제100회 전국동계체전 입상자 포상격려회
  • 남형진 기자
  • 승인 2019.03.25 17:1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전북도교육청(교육감 김승환)이 제100회 전국동계체육대회에서 입상한 전북 학생 선수와 지도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축하하는 시간을 가졌다.

전북도교육청은 25일 오후 2층 강당에서 제100회 전국동계체전 입상 학생 및 지도자, 학교장, 감독교사, 학부모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포상격려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지난 2월 강원도와 서울, 충북 일원에서 개최됐던 전국동계체육대회에서 금메달 14개와 은메달 17개, 동메달 16개 등 모두 47개의 메달을 획득하며 동계 스포츠 강도 전북의 위상을 높인 선수와 지도자들을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전북 학생 선수들은 지난 100회 동계체전 바이애슬론종목(금메달 10개, 은메달 11개, 동메달 10개)에서 10년 연속 종합우승을 달성하는데 큰 역할을 수행했다.

또한 무주고등학교 최윤아 선수가 4관왕을 차지하면서 바이애슬론종목과 전라북도 동계체전 출전 사상 최초로 대회 ‘최우수선수상’을 수상하는 영광도 안았다.

이와 함께 안성중 김가은, 무주중 정영은, 무주초 김혜원, 안성초 정세은 선수 등은 각각 2관왕을 차지했다.

도교육청은 이에 따라 금메달을 획득한 학생 선수는 30만원, 은메달 20만원, 동메달 10만원의 포상금을 전달했으며 지도자들에게는 금메달 100만원, 은메달 50만원, 동메달 30만원씩의 포상금을 지급했다.

정병익 부교육감은 이날 인사말을 통해 “전북을 대표해 참가한 모든 선수들이 자신의 기량을 마음껏 발휘하며 좋은 결실을 맺은 것에 대해 아낌없는 박수를 보낸다”며 “앞으로도 자신의 꿈을 더 크게 키워가며 전북의 체육 영재로 성장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제100회 전국동계체육대회는 지난 2월 19일부터 22일까지 서울, 경기, 강원, 충북 일대에서 개최됐으며 전북 학생 선수들의 선전 속에 전북선수단은 21년 연속 종합 4위를 차지했다.

 

남형진 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