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연금공단은 인상된 기초연금은 4월25일에 첫 지급되며 3월까지는 기존과 같이 최대 25만원으로 지급된다고 밝혔다.
이번 기초연금 인상안은 정부 출범 당시 2021년까지였던 목표 시기를 2년 앞당긴 것으로 현재의 심각한 노인빈곤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도입됐다.
지난 2014년 7월 도입된 기초연금제도는 제도 시행 당시 수급자가 424만명이었으나 2018년 5월 기준 500만명을 넘어었다.
올해부터 기초연금 선정기준액 변경내용을 보면 단독가구 137만원, 부부가구 219만2천원이다.
기초연금은 만 65세 이상이고 대한민국 국적을 가지고 있으며 국내에 거주하는 어르신 중 가구의 소득인정액 선정기준액 이하 대상이다.
소득인정액이란 월 소득평가액과 재산의 월 소득환산액을 합산한 금액을 말한다.
정재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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