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광대, SW중심대학사업 글로벌 개벽대학으로 도약
원광대, SW중심대학사업 글로벌 개벽대학으로 도약
  • 익산=김현주 기자
  • 승인 2019.03.25 1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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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광대학교 SW중심대학사업단 현판식에는 이춘석, 조배숙 국회의원, 정헌율 익산시장, SW산업 관련 단과대학장과 관계기관에서 참석해 사업단 출발을 축하했다. 익산=김현주 기자

 원광대학교는 SW중심대학사업단 현판식을 지난 23일 교내 숭산기념관과 서예관에서 개최하고 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기원했다.

 이날 현판식은 박맹수 총장을 비롯해 대학 보직자들과 주요 인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이춘석, 조배숙 국회의원과 정헌율 익산시장이 축사를 통해 사업단 현판식을 축하했다.

이어,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노경원 국장과 전라북도 혁신성장사업국 유희숙 국장의 격려사와 유병남 SW중심대학사업단장의 사업소개에 이어 서예관 1층에서 현판 제막식이 이어졌다.

 원광대는 지난해 4차 산업혁명과 관련된 SW융합인재 육성을 위해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하 정보통신기술진흥센터가 주관한 ‘SW중심대학 사업’에 선정됐으며, 2018년부터 오는 2021년까지 4년 동안 64억원을 지원받고 추후 사업성과에 따라 2023년까지 40억원을 추가로 지원받아 최대 6년간 총 104억원 규모의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주요 사업은 농·생명 및 한의학 분야를 소프트웨어 교육에 접목해 금융 및 문화미디어와 같은 지역 산업과 연계를 중심으로 하고 있다.

 특히, SW융합연계 전공 신설, SW전공 트랙 강화, SW기초교과목 이수 의무화 도입, SW졸업 인증제, 기업 연계 프로젝트 교육, 해외 SW 교육’ 등을 시행하고, W-JOBS 플랫폼을 통한 가치확산과 산학협력 활성화로 SW창업 생태계 구축에 나설 계획이다.

 박맹수 총장은 환영사에서 “세계 유일의 ‘글로벌 마인드 개벽대학’을 지향하는 원광대학교 SW중심대학사업단은 SW융합연계전공 신설과 SW전공트랙 강화를 통해 4차 산업혁명 인재양성을 위한 SW융·복합 교육체계 구축을 목표로 하고 있다”며 “지역 핵심과제의 정책적 타당성과 기술적 실현 가능성을 한국 사회에 제시할 것이며, SW중심대학사업단이 개벽대학을 향해 전진할 수 있도록 응원해 달라”고 부탁했다.

 익산=김현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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