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진장소방서(서장 박덕규)는 25일 장수읍 동촌마을에서 안전복지서비스를 제공하는 ‘119안전복지 나눔의 날’ 행사를 실시했다.
이는 화재·생활안전취약 마을에 대해 안전 구현·행복한 생활환경 조성을 위한 현장맞춤형 행사로써, 박덕규 서장을 비롯한 소방서 직원·장수읍 의용소방대원·박용근 도의원 등 약 40명이 참여했다.
이날 ▲기초소방시설 기증 ▲생활안전교육· 홍보 ▲기초 건강 체크 ▲119구급함·혈압측정기 기증 ▲생활필수품 증정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였으며, 마을주민의 안전의식 고취 및 이웃의 따뜻한 정을 나누는 행사로 진행됐다.
박덕규 무진장소방서장은 “지역 주민들에게 더욱 더 발전된 소방안전서비스와 복지서비스를 제공하는 행사를 마련할 수 있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 119소방서비스 제공이 필요한 재난취약 마을을 우선적으로 선정하여 안전하고 건강한 마을을 만들어 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무진장소방서에서는 현장맞춤형 119안전복지 나눔의 날을 분기별 1회 이상 실시하며, 안전사각지대 마을을 우선으로 선정하여 나눔과 행복이 있는 건강한 삶의 터전을 만들어 가기 위해 노력할 계획이다.
장수=송민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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