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해경, 4월 13일 수상사고 대비 체험행사 실시
군산해경, 4월 13일 수상사고 대비 체험행사 실시
  • 조경장 기자
  • 승인 2019.03.25 1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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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군산해양경찰서가 한국해양구조협회(협회장 김상겸)와 함께 4월 13일 은파호수공원에서 ‘제4회 수상사고 대비 대국민 체험행사’를 실시한다.

 이번 행사는 수상사고 시 생존을 위한 선박사고 생존법, 조난사고 발신법, 구명뗏목 팽창법, 슬라이드 이용 선박 탈출법 등을 직접 체험하고 AED 및 심폐소생술 교육도 실시할 계획이다.

 또 아이와 함께 방문하는 가족을 위해 해양경찰 제복입고 사진 찍기, 선박 모형 접기, 불법조업 외국어선 단속 장비 착용해 보기 등 다양한 참여행사를 마련된다.

 특히 헬기와 고속단정에서의 인명구조 시연과 드론에서 구명환을 이용한 인명구조에 이어 참여한 장비들이 펼치는 수상 퍼레이드 등 평소 쉽게 접할 수 없는 이색적인 행사가 시연될 예정이다.

 이와 함께 박력 넘치는 해경 의장대 공연과 해양경찰이 바다에서 사용하는 각종 장비와 해양환경의 중요성에 대한 경각심을 높일 수 있는 사진 등이 전시된다.

 김종실 기획운영과장은 “시민들이 직접 참여하는 행사로 수상안전에 대한 관심을 높여 나갈 계획”이라면서 “해양안전에 대한 특별한 시간을 경험하고 이색적인 볼거리와 추억에 남는 시간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군산=조경장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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