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2일 군산공장 임직원 등 20여 명은 롯데그룹 차원에서 추진하는 사회적책임(Lotte CSR) 활동 일환으로 수송동 경포천을 찾아 흙공을 던졌다.
경포천에 던진 이 흙공은 효모와 유산균·광합성세균 등 미생물균과 황토를 섞어 만든 ‘EM(Effective Micro-organisms)‘ 흙공으로 눈길을 끌었다.
또한 흙공 던지기와 함께 경포천 주변에 버려진 환경폐기물과 쓰레기 등도 수거해 깔끔하게 만들었다.
박찬휴 공장장은 “이번 하천에 던진 흙 공은 하천정화에 이로운 각종 미생물 등이 포함돼 있어 하천 바닥에 쌓인 오염 물질을 분해해 수질을 개선하는 효과가 있다”며 “앞으로 기업 이미지에 맞는 다양한 환경정화 활동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군산=조경장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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