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경찰서(서장 송호림)는 완주 봉동에 위치한 마더쿠키를 찾아 결혼이주여성 및 근로자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범죄예방 교실을 운영했다.
범죄예방 교실에서는 최근 들어 급증하고 있는 보이스피싱 사례를 수법별로 자세히 설명하고 유형별 대처요령을 설명하였을 뿐만 아니라 한국 생활 중 겪은 불편사항들을 친절하게 상담 해 줌으로써 대상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교육에 참여한 결혼이주여성은“옛날에는 보이스피싱 전화만 받아도 돈이 빠져나간다고 해서 막연히 불안했는데 이제는 전화를 받으면 어떻게 행동해야 하는지 구체적으로 알게 되어 안심 할 수 있겠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송호림 완주경찰서장은 “결혼이주여성은 물론 관내 체류 중인 외국인근로자, 유학생들이 범죄피해를 입지 않고 안정적으로 정착 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범죄예방 활동을 전개 할 것이다”고 말했다.
완주=배종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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