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정화활동에서는 요촌동 10개 사회단체 및 공무원 등 100여 명이 참석해 쌈지공원에서 시립도서관까지 시내 곳곳을 돌아다니며 겨우내 방치되었던 각종 생활쓰레기를 수거하고 새벽시장 입구에 설치한 대형화분을 정비하는 등 김제시의 중심 요촌동을 아름답게 꾸몄다.
송해숙 요촌동장은 “앞으로도 깨끗하고 쾌적한 요촌동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면서 “나와 내 가정을 통해 만들어진 쓰레기는 나 자신이 처리해야 한다는 선진 시민정신이 정착될 때 우리 주변이 깨끗해지고 아름다워질 수 있을 것”이라며 성숙한 시민정신을 당부했다.
김제=조원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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