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세계 물의 날 행사 개최 대구 개최
올 세계 물의 날 행사 개최 대구 개최
  • 정재근 기자
  • 승인 2019.03.21 1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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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환경부는 2019년 ‘세계 물의 날’ 기념식을 오늘(22일) 오후 2시부터 대구광역시 북구 엑스코(EXCO)에서 개최한다.

 ‘세계 물의 날’은 먹는 물의 소중함을 알리고 물 문제 해결에 전 세계의 참여와 협력을 늘리기 위해 유엔(UN)에서 1992년부터 매년 22일을 지정해 선포한 날이다.

 유니세프(UNICEF)에 따르면, 전 세계 인구 가운데 21억 명이 가정에서 안전한 물을 공급받지 못하고 있으며, 오염된 물과 불결한 위생으로 하루에 700명 이상의 5세 미만 어린이가 목숨을 잃고 있다.

 이와 연계 환경부는 물의 날 국내 주제를 ‘물, 언제나 어디서나 누구에게나’로 정했다.

 지난해 물관리일원화를 위한 정부조직개편 이후 처음으로 맞는 ‘세계 물의 날’의 의미를 살려, 통합물관리를 위한 정책적 도약과 국민들의 참여 중요성을 널리 알릴 계획이다.

 특별히 이번 기념행사가 개최되는 대구에는 우리나라가 ‘국제적인(글로벌) 물산업 강국’으로 도약하기 위한 핵심 기반시설(인프라)인 ‘국가 물산업클러스터’를 조성하고 있다.

 올해 하반기부터 물기업은 물산업클러스터에서 기술개발부터 사업화, 해외진출까지 전 단계에 걸쳐 필요한 지원(서비스)을 일괄(원스톱)로 받을 수 있다.

환경부는 물산업클러스터를 우리 물기업 해외진출의 전초기지이자 국제적인(글로벌) 물산업 중심축(허브)으로 발전시킬 계획이다.

 3월 20일부터 22일까지는 같은 장소에서 ‘세계 물의 날’ 행사와 연계한 ‘통합물관리 정책세미나’, ‘2019 워터 코리아(WATER KOREA)’ 등 다채로운 행사가 열린다.

 정재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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