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대학과 산업체간의 연계체제 확립, 지역주민 건강증진 프로그램 개발 및 운영에 대한 상호협력, 소외계층의 복지 증진을 위한 봉사 프로그램 개발 및 운영, 호원대 교수 및 학생의 실무능력 증진을 위한 현장실습 및 연수지원, 동군산병원 직원의 복지증진을 위한 육아 및 보육사업 지원, 기타 지역사회 협력 기여하기로 약속했다.
또한 동군산병원은 직원들의 자녀보육의 어려움을 덜어주기 위해 설치 중인 직장어린이집에 대해 위탁운영 계약을 맺고 호원대가 운영하기로 했다.
이성규 이사장은 “호원대와 협약을 계기로 지역주민의 건강증진과 소외계층의 복지증진을 위해 함께 노력해나가겠다”면서 “또한 직장어린이집 위탁을 통해 직원들이 안심하고 아이를 맡길 수 있고 지역과 아이들의 특성을 고려한 보다 체계화된 어린이집 운영을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군산=조경장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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