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보건소(소장 전형태)가 시민들의 건강 파수꾼으로 자리매김했다.
시 보건소는 전라북도 통합건강증진사업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전북통합건강증진사업지원단은 지난해 도내 14개 시군 중점사업인 ‘통합건강증진사업’을 평가해 군산시를 최우수기관으로 선정했다.
시 보건소는 시간부족으로 운동하지 못하는 근로자에 대한 맞춤형 사업을 펼쳐오다 이 같은 영예를 안았다.
특히, 9개 협력기관과 TF팀을 구성한 후 건강생활 실천율이 낮은 근로자를 적극적으로 발굴하고 프로그램 참여를 독려한 노력이 높게 평가됐다.
실제로 이 프로그램에 참여한 근로자의 건강이 크게 개선된 것으로 조사됐다.
전형태 소장은 “앞으로도 사각지대 없는 시민건강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군산=정준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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