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농협은행 전북본부(본부장 김장근)는 20일 완주군에 소재한 은혜의 동산(대표 임평화)을 찾아 새봄맞이 환경정화 봉사활동을 펼치며 이웃사랑을 실천했다.
은혜의 동산은 20여명의 중증장애인이 거주하는 장애인거주시설로 교육, 재활 치료를 통해 자립을 지원하는 복지공동체이다.
이날 봉사활동은 전북영업본부와 농협전주완주시군지부(지부장 홍종기) 임직원 10명이 참석해 새봄을 맞아 우리 지역 소외계층에게 깨끗한 봄, 따뜻한 봄을 선물하고자 마련했다.
봉사활동에 참여한 직원들은 생활용품을 전달하고 겨우내 묵혀두었던 방한용품 정리와 내부 시설 청소, 복지관 주변 환경정리 등을 실시했다. 또한, 거동이 불편해 야외 나들이가 쉽지 않은 장애인들과 인근에 위치한 송광사로 함께 산책을 하며 완연한 봄을 만끽했다.
김장근 본부장은 “소외계층에게 전한 작은 손길이 봄처럼 따뜻한 희망으로 전달되기를 희망한다.”며 “우리 이웃들과 동행하며 포용적 사회공헌활동을 실천하는 전북도민의 든든한 우산이 되겠다.”고 말했다.
김완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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