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주 신태인농협 조합장 당선자 “조합원이 잘 살아야 농협이 산다”
김성주 신태인농협 조합장 당선자 “조합원이 잘 살아야 농협이 산다”
  • 정읍=강민철 기자
  • 승인 2019.03.20 1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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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주 정읍신태인농협 조합장 당선자는 “조합원이 잘 살아야 농협이 산다”고 밝혔다

김성주 당선자는 “부족한 저를 신태인농협을 위해 일할 수 있도록 뽑아주신 조합운들에게 감사를 드린다”며 “38년 농협 근무생활의 경험과 결실을 활용해 조합원이 잘사는 농협을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김 당선인은 “‘조합원이 잘 살아야 농협이 산다’는 신념으로 조합원의 입장에서 공개적이고 투명하게 농협을 운영해 조합원이 진짜 주인이 되는 농협다운 농협을 조합원 여러분들과 함께 반듯이 만들어 가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그는 신태인농협의 운영원칙을 조선시대 중후기에 수운업으로 부자가 된 ‘김세만’이 만든[金哥水運]의 ▲必利客分(반드시 손님과 이익을 나눈다) ▲必約移行(반드시 약속은 지킨다) ▲必人恭敬(반드시 모든 사람을 공경한다) ▲必正物運(반드시 물건은 정직하게 운반(거래)한다)는 4가지 경영원칙을 찾고 싶다고 전했다.

김성주 당선자는 “비록 외부환경이 어렵고, 지역경제가 힘들다 하여도, 모든 조합원과 나아가 지역민을 공경하면서, 신태인 농협의 모든 거래가 정직과 신뢰에 바탕을 두면서 늘어난 모든 이익은 반드시 조합원 여러분에게 돌아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신을 밝혔다.

한편, 김성주 신태인농협 조합장 당선자은 전 신태인농협 상무(농협 38년근무)로 퇴직하고 신태인초등학교총동문회장, 사)정읍시생활문화예술동호회 이사장, 전)전북지구청년회의소 상임부회장을 역임했다.

정읍=강민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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