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 지진 옥외대피소 관리실태 점검 추진
전북도, 지진 옥외대피소 관리실태 점검 추진
  • 설정욱 기자
  • 승인 2019.03.19 1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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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는 지진 발생시 신속한 초기대피로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14개 시군에서 지정한 지진 옥외대피소 1천여 개소에 대해 지진 옥외대피소 관리실태를 점검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지진 발생시 신속한 초기대피로 피해를 최소화하고자 시군에서 3월 13일부터 3월 19일까지 전수 점검한 옥외대피소에 대한 관리실태 점검이다.

지진에 대비한 지진 옥외대피소 지정은 ▲수용인원과 접근성 ▲표준 규격에 맞는 표지판 ▲지진 옥외대피소 관리대장 정보 관리 등을 최신화해야 한다.

박양래 도 자연재난과장은 “지진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서는 도민 스스로가 평소 지진 발생시 행동요령을 숙지하고, 지진대피 훈련에 적극 참여하는 것이 중요하며, 도, 시군 홈페이지 및 안전디딤돌 앱을 통하여 동네 주변에 지정된 지진 옥외 대피장소를 미리 알아두어 지진에 대비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한편, 공공시설물에 대한 ‘지진안전성 표시제’가 지난 6일자로 종료, 도는 민간분야 건축물의 내진보강을 유도하고 도민들이 인증마크를 통해 쉽게 지진안전 시설물을 확인할 수 있도록 하는 ‘지진안전 시설물 인증제’를 7일부터 시행하고 있다.

설정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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