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전북여성교육문화센터(센터장 이윤애)는 ‘차세대 리더스쿨 2019 청년 여성 멘토링’ 프로그램에 참여할 멘티를 4월 9일까지 모집한다.
‘2019 청년 여성 멘토링’은 도내 각 분야의 최고 여성리더(멘토)가 청년 여성(멘티)과 그룹을 이루고, 지속적인 온·오프라인 병행 멘토링을 통해 멘티의 실질적인 경력개발과 인생설계를 지원해 차세대 여성 인재를 양성하기 위한 프로그램이다.
센터는 청년층의 직장 선호도를 파악해 건축·공공·금융·중소기업 등 4개 분야 여성리더 5명을 멘토로 선정했다.
멘토 1인 당 멘티 5명 내외가 연결되어 멘토가 근무하는 직장방문(직업체험), 멘토 강의·코칭, 네트워킹(MT 등), 진로찾기·자기계발 등 다양한 형식의 멘토링을 진행할 예정이다.
멘티 참가 신청은 전북지역 대학(원)생, 취업준비생, 사회초년생 등 청년 여성이면 누구나 가능하다.
프로그램은 4월 13일 발대식을 시작으로 10월까지 약 6개월 동안 그룹별 자율 멘토링으로 이어진다. 멘티로 선정되면 그룹 멘토링 이외에도 취업 준비 단계에서 실질적으로 필요한 면접 이미지메이킹이나 메이크업 특강을 받을 수 있다. 또 원활한 멘토링 활동을 위해 그룹별로 일정 금액의 멘토링 활동비를 지원하며, 일정 기준을 충족하면 수료증을 수여하고 우수 멘토링 그룹을 선정하여 표창도 진행할 예정이다.
이윤애 센터장은 “과거에 비해 여성의 지위가 향상 되었다고는 하나 남성보다 사회적 네트워크 형성이 취약하고 고위직의 여성 비율도 현저히 낮아 청년 여성들의 역할 모델이 부족한 것이 현실이다”며 “취업 준비 단계에서 역량개발을 위한 실질적인 정보제공과 멘토의 성공 비결 등 취업 노하우를 공유하고 지원하는 시스템을 구축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19 청년 여성 멘토링’ 사업과 관련된 자세한 내용과 신청 방법은 홈페이지(www.jbwc.re.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김미진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