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 꿈드림 청소년단 위촉식을 통해 자발적으로 참여한 23명의 청소년들에게 꿈드림 청소년단으로서의 소속감과 책임감을 부여하고, 학교 밖 청소년의 목소리를 대변하는 용기에 응원을 보냈다.
‘전북 꿈드림 청소년단’은 학교 밖 청소년들의 고충과 어려움을 같이 이해하고 토의하는 소통의 시간을 통해, 학교 밖 청소년 정책 모니터링 및 제안활동, 차별대우 개선요청 등 학교 밖 청소년들의 성장을 지원하기 위한 활동을 할 예정이다.
2015년부터 시작된 청소년 꿈드림단은 올해 5기를 맞이한다.
전주시 꿈드림센터 한 단원은 “학교 밖 청소년들에게 부족한 것이 많고, 학교 밖에 대한 인식개선이 많이 필요하다”며 “청소년의 목소리를 알리고 싶다”고 말했다.
정경아 센터장은 “꿈드림 청소년단을 활동으로 학교 밖 청소년들의 의견을 적극 수렴하고, 지역사회와 소통하여 학교 밖 청소년들의 꿈을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도내 10개의(전라북도·전주·군산·익산·정읍·남원·김제·완주·무주·순창) 시·군에서 학교 밖 청소년을 위한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가 운영 되고 있다. △교육지원 △직업지원 △상담지원 △자립지원 △청소년 건강검진 등 다양한 서비스가 지원되며 도움이 필요한 학교 밖 청소년은 지역 내 꿈드림센터로 문의(063-1388) 후 참여할 수 있다.
이방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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