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 일반인 심폐소생술 경연대회 부안대대팀 우수상 수상
전북도 일반인 심폐소생술 경연대회 부안대대팀 우수상 수상
  • 방선동 기자
  • 승인 2019.03.18 1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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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8회 전라북도 일반인 심폐소생술 경연대회에서 부안소방서 대표로 출전한 부안대대팀이 우수상을 수상했다.

 지난 15일 전라북도 도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제8회 전라북도 일반인 심폐소생술 경연대회에는 부안소방서를 대표해 부안대대 선찬영 상병, 한성범, 김록일 일병팀이 참가했다.

 전북도내 소방서별 대표 11개팀이 참가한 일반인 심폐소생술 경연대회는 생활주변에서 응급환자 발생 시 신속한 대처능력을 배양하고 심폐소생술 홍보로 지역사회 안전문화를 정착하는데 목적을 두고 실시했다.

 심정지 환자는 5분 이내로 심폐소생술을 받으면 생존율이 90%에 달하지만 가정, 직장, 길거리 등 예측이 어려운 불특정 장소에서 발생하므로 심정지의 첫 목격자가 주로 일반인으로 4~5분이 경과되면 뇌가 비가역적 손상을 받기 때문에 주변에 지나가는 사람의 역할 및 초동대처 능력이 중요하다.

 전두표 부안소방서장은 “병원 밖에서 심정지가 발생한 환자의 생존을 위해 꼭 필요한 과정으로 전문 의료인이 아닌 일반인이 안전문화 확산을 위해 심폐소생술을 익혀 응급처리가 가능토록 확산시키겠다”고 말했다.

부안=방선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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