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 감나무 저수고 재배 지원사업 호응
완주군, 감나무 저수고 재배 지원사업 호응
  • 완주=배종갑 기자
  • 승인 2019.03.17 18: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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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완주군이 산악지대에 위치해 관리환경이 열악한 감나무 재배지를 대상으로 재배지원 사업을 추진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완주군은 지난 1월부터 수령 20년 이상 높이 5m 이상인 감나무를 재배하는 농가에게 작업인력과 장비를 지원하고 있다고 밝혔다.

 현재까지 83농가의 감나무 2085본에 대한 작업을 완료했다.

 저수고 재배는 감 생산량의 증가와 병해충 방제 및 효율적 관리에 용이하며, 다음해 생육 관리와 수형 조절 및 수확량이 증가할 수 있는 이점이 있다.

 또 겨울철 나무의 수액이동이 정지된 시기에 저수고 작업을 해주면 고품질의 과수를 생산 할 수 있다.

 최우식 산림녹지과장은 “앞으로 농가들의 임산물 소득 향상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사업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지원해 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완주=배종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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