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존경하는 조합원님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선거기간 중 말씀드린 제 마음과 자세를 항상 간직하고 약속드린 공약의 성실한 실천과 달성을 반드시 이루겠습니다."
제2회 동시조합장선거 고창군산림조합장 선거에서 승리해 3선 고지에 오른 김영건(51) 조합장은 이같이 밝혔다.
김 조합장은 "조합이 1996년 금융사업을 시작하여 2018년 예수금 500억원을 달성했다"면서 "앞으로 조합금융을 체계적으로 꾸려 나가기 위한 인원과 조직을 제정립하여 금융사업을 지금 수준의 2배이상 성장시키겠다"고 약속했다.
이어 "고창군을 조경수의 메카로 재도약 시키고 조합원 소득을 증대 하겠다"며 "조합은 유통의 매개체 역할을 충실히 하고 조경수 컨테이너 재배를 확대해 해외에 수출하고 시장이 원하는 조경수를 생산하겠다"고 말했다.
김 조합장은 "조합원복지를 위해서 조합원 자녀 장학금 지원, 불우이웃돕기 성금기탁, 효도의자 제작기증 등도 계속 이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고창=김동희 기자
저작권자 © 전북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