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학년·신학기 개인정보 관리 철저히 해야
신학년·신학기 개인정보 관리 철저히 해야
  • 김혜지 기자
  • 승인 2019.03.17 12: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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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교육청이 개인정보 수집·이용이 집중되는 신학년·신학기를 맞아 개인정보 처리에 주의를 당부했다.

도교육청은 17일 “‘신학년·신학기 개인정보 처리 유의사항’을 도내 각급 학교를 비롯 교육청 소속 모든 교육 행정기관에 안내했다”고 밝혔다.

각급 학교에서 개인정보를 수집할 경우 업무 처리 목적에 필요한 최소한의 정보만 수집하고, 그 목적에 맞는 용도로만 활용해야 한다.

특히 학사 업무와 무관한 학부모 직업이나 학력 등 과도한 정보는 수집할 수 없도록 돼 있다.

또 홈페이지에 파일을 탑재하거나 강당·벽면·교내 게시판에 자료 공지 시 개인정보 포함 여부는 확인돼야 하며, 메신저를 이용한 개인정보 파일 공유는 지양돼야 한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학사 업무를 위해 수집한 개인정보를 홍보·마케팅 등에 활용해 3자에게 제공하는 것은 ‘개인정보보호법 제3자 제공 위반’에 해당하는 사항이므로 주의해야 한다”며 “개인정보를 이용해 업무처리를 하는 경우 기관별로 관련 지침을 숙지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혜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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