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장애인단체 지원사업 평가 결과보고회 가져
전북 장애인단체 지원사업 평가 결과보고회 가져
  • 이방희 기자
  • 승인 2019.03.14 2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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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라북도사회복지사협회(회장 배인재)는 14일 전주 백리향에서 ‘전라북도 장애인단체 지원사업 평가 결과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는 전라북도의 지원으로 2018년 한 해 동안 진행된 장애인단체 지원 사업을 평가한 결과를 함께 공유하고 성과를 격려하는 자리로, 도내 장애인단체들의 효율적인 운영과 장애인 복지 증진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전라북도사회복지사협회 배인재 회장은 “지난 한해 장애인 단체 대표들과 실무자들이 애써주신 결과로 도내 장애인 복지가 한 걸음 더 전진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전라북도 노인장애인과 천선미 과장은 “열악한 환경에서 최선을 다해 주신 단체 임직원 여러분께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그간의 노력이 헛되지 않도록 좀 더 효율적이고 투명한 사업 진행으로 장애인 당사자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함께 노력해 가자”고 말했다.

 특히 이날 보고회에서는 20개 단체 38개 사업 가운데 좋은 성과를 가져온 6개 단체 8개 사업을 소개하고 시상했으며, 4개 사업에 대해서는 사례발표를 통해 성과를 공유하고 격려하는 시간을 가지며 지난 한해의 사업을 돌아보았다.

 사례발표를 진행한 4개 사업은 전라북도장애인부모회-제14회 전라북도장애인 부모대회 및 어울림한마당, 전라북도점자도서관-도담도담 손끝 걸음마(시각장애인을 위한 점자 큰글자 교육교재편찬), 전라북도척수장애인협회-휠체어 기술능력 향상을 위한 ‘휠체어 스쿨’, 한국장애인부모회전북지회-중증장애인가족 행복찾기 문화공연나들이 ‘쉼’으로 각 기관의 사례 발표 후에는 ‘MC용의 힐링콘서트’를 통해 올 한해 더 나은 성과와 모범을 창출하기를 다짐했다.

 이방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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