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협약식은 김제여성새로일하기센터와 기업과의 협력망을 구축해 구인·구직 정보 교류의 장으로 활용하고, 우수 구인기업 확보 및 구인기업과의 협력관계 형성으로 여성의 일자리 창출을 위해 실시됐다.
김제여성새로일하기센터와 일촌협약을 맺은 채용업체는 기존 40개 업체에 올해 19개를 추가해 총 59개이며, 여성친화 일촌기업에 대해서는 새일여성(결혼이민) 인턴 및 환경개선사업이 우선지원대상 기업이 되며, 인턴은 1인당 300만 원을, 환경개선사업은 총 개선비의 70%, 최대 500만 원까지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신미란 센터장은 “여성친화기업 일촌협약을 통해 기업이 취업을 희망하는 여성들을 적극적으로 채용할 수 있는 기업환경 조성에 노력해 줄 것”을 당부 하고“앞으로도 더 많은 우수 기업체를 발굴해 여성의 취업 기회가 확대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2019년 여성친화 일촌협약 업체로는 (주)두원메디텍, (주)태송, 에코광학주식회사, 케이마린, 황금들녁, 김제어린이집, 김제사회복지관, (유)신포우리식품, 김제노인전문요양원, 농업회사법인(주)사조화인코리아, 글로벌투게더김제, 지오펀창의융합개발원, 풀꽃세상, 미래병원, 김제성모간호학원, 김제시정신건강복지센터, 한국폴리텍대학 김제캠퍼스, 성암마루, 박씨네누룽지 등 19개 업체다.
김제=조원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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