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주 구천동농협 양승욱 현 조합장 재선 “조합원 목소리 경청할 터”
무주 구천동농협 양승욱 현 조합장 재선 “조합원 목소리 경청할 터”
  • 무주=임재훈 기자
  • 승인 2019.03.14 14: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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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먼저 계속해서 조합장직을 수행할 수 있도록 믿어주시고, 지지해주신 조합원 여러분들에게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구천동농협 양승욱 조합장이 연임에 성공했다.

 김성곤 전 무주농민회장과의 맞대결에서 아슬아슬하게 신승을 거두며 재신임에 성공했지만 조합원들의 목소리에 더 귀를 기울여야 하는 숙제도 안았다.

 이를 의식한 듯 양 당선자는 “선거운동기간 설천, 무풍, 구천동의 모든 지역을 누비며 조합원들의 다양한 목소리를 경청했다”며 “내게 해 주신 말씀 하나하나 가슴 속 깊이 새기며 우리 조합원님들과 구천동농협을 위하여 헌신하는 자세로 모든일에 최선을 다하고 항상 경청하는 마음가짐과 낮은 자세로 조합장직을 수행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구천동농협에 대한 애정과 관심 그리고 저에 대한 기대가 헛되지 않도록 열심히 하겠다”고 재차 강조하며 “선거 기간동 약속드린 내용은 재임기간 중 반드시 실현될 수 있도록 꼼꼼히 챙겨나갈 것”이라고 했다.

 마지막으로 “설천, 무풍, 구천동이라는 지역을 나누지 않고 구천동농협이라는 한 지붕아래 모두가 화합하고 모두가 만족하실 수 있는 구천동농협을 만들어 가겠다.”며 “안정된 경영 아래 조합원과 농업인에게 많은 혜택을 주는 구천동농협의 사명을 완수해 은혜에 보답하겠다”고 덧붙였다.

 무주=임재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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