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는 과수품목의 경쟁력 확보와 농촌 노동력 고령화에 따른 일손부족 해소를 위해 ‘과수경쟁력강화 농기계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과거 재래식 농기계 장비에 의존했던 과수 농업에 과수생력화 농기계를 지원함으로써 작업의 효율화 및 경영규모화를 통한 시장 경쟁력 제고와 농가 소득 증대를 도모하기 위해 추진한다.
올해 과수경쟁력강화 농기계 지원사업은 총 사업비 2억원을 투입해 과수전용방제기(SS분무기), 고소작업차, 동력운반차 등 5종의 농기계 11대를 익산시에 거주 및 농지를 소유·임차한 농업경영체에 등록된 농가에 지원한다.
익산시 관계자는 “FTA 등 농업환경 변화에 따른 과수생산 경쟁력 강화가 필요한 현시점에서 ‘과수경쟁력강화 농기계 지원사업’은 농촌 노동력 고령화에 따른 일손부족 해소 및 생산비 절감에 크게 기여 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익산=문일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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