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주군, 재난구호지원 기관단체 간담회 진행
무주군, 재난구호지원 기관단체 간담회 진행
  • 무주=임재훈 기자
  • 승인 2019.03.12 14: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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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년 무주군 재난구호지원 기관 · 단체간담회가 12일 무주군청 재난안전상황실에서 개최됐다.

 이날 회의는 2019 재난구호 계획에 따른 기관별 역할 및 교류방안을 논의하고 전문교육 일정을 협의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무주군청 관련 공무원들과 무주군 자원봉사센터, 새마을운동본부 무주군지회, 대한적십자무주지구협의회, 무주군지역자율방재단 관계자 등 10여 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재해발생시 신속한 대응과 효율적인 재해구호활동을 수행하기 위한 임시주거시설 지원을 비롯한 급식 · 식품 · 의류 · 침구 등의 생활필수품 지원, 의료서비스 및 예방 · 방역활동, 위생지도 지원, 심리회복 지원 등 의 구호방법에 대해 공유했으며 상황에 따른 구체적인 재해구호 추진 절차와 기관별 임무, 구호물자, 그리고 임시주거시설로 지정된 장소들에 대해 일일이 확인하며 의견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군 사회복지과 강미경 과장은 “재해를 입은 이재민이나 재해가 예상되는 지역 일시 대피자들의 보호와 생활안정을 도모하는데 제1목적이 있는 만큼 각 기관의 역량을 끌어내는 게 정말 중요하다”라며 “군에서는 지역구호센터를 중심으로 민간구호단체들과의 원활한 협업체계를 구축해 계획들이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하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4~5월 중에는 2019 재해구호 전문 인력 양성교육을 우석대학교에 위탁해 실시할 예정으로, 읍면 재해구호 담당공무원과 지역자율방재단원, 새마을운동무주지회원들을 대상으로 한 재해구호실무과정과 자원봉사센터와 재한적십자무주지구협의회 임원 및 소속 활동가들을 대상으로 한 자원봉사과정이 진행된다.

무주=임재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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