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가 2019년도 ‘지자체 합동평가’ 가운데 정성평가 우수사례 발굴에 나섰다.
‘지자체 합동평가’는 행안부가 17개 시·도를 대상으로 지자체에서 수행하는 국가 위임사무와 국고보조사업, 국가 주요시책 등을 매년 평가하는 제도다.
올해 평가분야는 총 122개 지표(정량평가 62개, 정성평가 31개, 도 평가 29개)다.
군산시는 지난 5일부터 8일까지 4일간 관련 부서를 방문, 우수사례 선정을 위한 방안 토의 및 협업사항에 대한 논의를 벌이는 등 정성평가 실적을 높이는 데 주력했다.
이에 앞서 부서별 해당 지표의 평가기준 및 평가내용 등을 사전에 분석하고 우수 사례집을 검토하는 등 군산시에 적합한 우수 사례 연구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또한, 오는 14일 전북도가 시행하는 정성평가 지표 우수사례 기본교육에서 도 담당자와의 면담을 통해 체계적인 지표 관리에 집중할 방침이다.
군산시 기획예산과 김봉곤 과장은 “지자체 합동평가 지표 담당부서와의 지속적인 간담회와 보고회를 통해 올해 많은 우수사례가 선정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군산=정준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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