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기적의도서관 장애인과 함께하는 책 읽기 프로그램 확대
정읍기적의도서관 장애인과 함께하는 책 읽기 프로그램 확대
  • 정읍=강민철 기자
  • 승인 2019.03.11 17:5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정읍기적의도서관은 도서관 방문이 어려운 장애인을 대상으로 책 읽기 프로그램을 확대 운영한다.

책 읽기 프로그램은 장애인의 정서 안정을 돕고 사회와 소통하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프로그램은 이달부터 11월까지 운영되며 그림책 읽어주기와 다양한 체험 놀이로 구성된다.

특히 올해는 신규 ‘책으로 토닥토닥’ 프로그램이 추가된다.

책으로 토닥토닥은 매주 금요일 정읍기적의도서관 강당에서 장애인주간보호센터 2개소(울림, 푸른나래)와 현정어린이집 장애인을 대상으로 열린다.

또 매주 월요일은 책 놀이 전문 강사가 다솜학교를 찾아가는 ‘찾아가는 책읽기’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찾아가는 책읽기는 2015년에 시작돼 5년째 운영되고 있으며 참여 학생들의 호응도가 높다.

도서관 관계자는 “지역 기관과의 협업으로 도서관 이용이 어려운 장애인을 위해 독서문화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문화·정보 격차를 줄이는데 앞장서겠다”고 전했다.

정읍=강민철 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