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수흥 이리고 제32대 총동창회장 취임
김수흥 이리고 제32대 총동창회장 취임
  • 익산=김현주 기자
  • 승인 2019.03.11 15: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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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리고등학교 제32대 총동창회장에 김수흥 국회사무차장이 취임했다. 이리고 총동창회는 제31·32대 총동창회장 이·취임식을 9일 익산 갤러리아 웨딩홀에서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리고 총동창회는 이 자리에서 국회사무차장 출신인 김수흥씨를 제32대 총동창회장으로 선출했다. 김수흥 신임 총동창회장은 전북 익산 출신으로, 2018년 7월부터 국회 사무차장으로 재임하고 있다.

 주요 경력으로는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수석전문위원(차관보),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수석전문위원(차관보), 국회 예산정책처 예산분석실장(1급, 관리관), 주미한국대사관 공사 참사관을 역임했다.

 김수흥 회장은 취임사에서 “안전하고 쾌적한 학업여건, 학생들의 높은 학업성취력을 위해 노고를 아끼지 않는 조성규 교장선생님을 비롯한 선생들을 치하한다”고 전하며, “이리고등학교가 전국 최고 수준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총동창회에서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약속했다.

 한편, 국회에서 잔뼈가 굵은 김수흥 국회사무차장이 이리고 총동장회장으로 선출됨에 따라 내년 총선에 지각변동이 예상된다. 김수흥 차장이 내년 총선에 출마할 것이 가시화 되고 있으며, 지역 정치권 일각에서는 갑지구 또는 을지역으로 나올지 벌써부터 관심이 고조되고 있다.

 익산=김현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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