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광역치매센터 치매안심마을 운영자 교육
전라북도광역치매센터 치매안심마을 운영자 교육
  • 이방희 기자
  • 승인 2019.03.10 1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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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라북도광역치매센터는 7일 도내 치매안심센터 직원들을 대상으로 치매안심마을 운영자 교육 및 간담회를 실시했다.

 치매안심마을은 치매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치매환자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여 어느 한 개인이 치매를 앓더라도 마을 구성원의 도움을 받아 자신이 살아왔던 곳에서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도록 치매 친화적 지역 공동체를 조성하는 것이다.

 이번에 진행한 치매안심마을 운영자 교육 및 간담회는 전라북도 시·군에 치매안심마을 조성에 앞서, 치매안심센터 직원들의 이해도를 높여 원활한 운영과 안정적 정착에 기여하고자 시행되었다.

 전라북도광역치매센터는 도내 시·군 대상 공모를 통해 운영되었던 2016년 농촌형 치매안심마을(부안군 백산면 대수리 소수마을)과 2017~2018년 도시형 치매안심마을(군산시 나운2동 주공4단지아파트) 운영사례를 공유했다.

  또한, 지난 운영경험을 바탕으로 전라북도 지역특성을 고려한 2019년 치매안심마을 운영모델을 구성하고 가이드라인을 제시하여 관계자들의 이해도를 높였다.

 전라북도광역치매센터 관계자는 “급격한 고령화에 따른 치매유병률의 상승으로 치매는 더 이상 개인의 문제로만 볼 수 없는 질환이며, 공동체의 관심을 촉구하기 위한 지속적인 노력이 필요한 현시점에서 치매안심마을 운영은 치매환자와 가족이 걱정 없이 살아가는 치매 친화적인 지역사회 만들기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치매안심마을이 원활히 운영되어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지원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이방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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