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비전대학교 간호학부는 최근 전주 엠마오 사랑병원과 연구개발 활동 및 기술정보의 교류, 현장실습 및 견학, 취업연계 등 산학협력 활성화를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엠마오 사랑병원은 지난 1998년에 개원해 인간생명의 존엄성을 위한 전인의료 및 토탈케어를 추구하는 병원으로, 말기암 환우들에 대한 호스피스 완화 의료 전문기관이다.
전주비전대 황순정 간호학부장은 “간호과 학생들은 앞으로 엠마오사랑병원과 함께하는 전인 간호 교육을 통해 인간으로서의 존엄과 가치를 배울 수 있게 됐다”며 “지속적인 산학협력 활성화를 위하여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김혜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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