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 글로벌 문화강국 면모 세계에 알린다
전주 글로벌 문화강국 면모 세계에 알린다
  • 장정철 기자
  • 승인 2019.03.07 1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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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영국, 스페인과 전주세계문화주관 운영

 전주시가 문화강국으로 평가받는 프랑스, 영국, 스페인과 함께 전주세계문화주간을 운영한다.

해마다 세계적인 문화강국들과 함께 문화행사를 개최하는 글로벌 문화관광도시로서의 면모를 전 세계에 각인시킬 수 있게 됐다.

오는 6월로 예정된 전주세계문화주간에 플라멩코와 스페인영화, 스페인의 대표 전통요리인 타파스 등 스페인 문화의 정수를 엿볼 수 있는 스페인 문화주간을 운영할 계획이라고 7일 밝혔다.

시는 이번 전주세계문화주간, 스페인문화주간을 통해 외국의 독창적인 문화를 시민들에게 선보이고,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전주의 우수한 문화를 스페인에 알릴 예정이다.

1주일 간 열릴 전주스페인 문화주간은 6월 한옥마을 등 전주시일원에서 개최될 예정이며, 주한스페인대사와 주요 오피니언 리더, 일반 시민들을 대상으로 한 오프닝리셉션으로 문을 연다.

시와 주한스페인대사관은 스페인 문화주간에서 풍성한 프로그램을 선보이기 위해 기획전시 프로그램 등을 논의하고, 스페인도시와 전주시간 교류관련 협의도 이어나갈 계획이다.

한편, 전주시는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문화도시이자 우수한 문화와 관광자원을 간직한 세계적인 문화관광도시로 주목을 받아왔다. 대표적으로, 지난해 국내 단일도시 최초로 유럽 문화의 중심지인 프랑스 파리에서 전주음식과 한지 등 전주의 우수한 문화를 소개하는 ‘한국관광문화대전 테이스트 코리아(Taste Korea) 전주스페셜’을 운영했다.  

장정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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